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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복통, 이후에 편두통 발생과 관련

2013-04-18

유아기에 앓는 복통은 그 동안 위장관계 문제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복통이 편두통과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되었으며 편두통이 있는 소아의 경우 그렇지 않은 소아에 비해 유아 때 복통을 앓았을 가능성이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 의하면 유아기 복통은 거의 5명 중 1명에서 나타난다. 복통을 앓는 아기는 보통 하루 3시간 이상 울며, 일반적으로 같은 시간대에, 일주일에 약 3일 정도 운다. 유아의 복통을 유발하는 특정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기가 자라 12주 정도가 되면 보통 증상이 사라진다.    

아기가 배가 아파서 울 때 아기의 위가 부풀어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때때로 다리를 배쪽으로 당기는 자세를 한다. 이와 같은 증후가 보이면 아기의 소화기계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소화기계 증상에 대한 치료제는 복통 증상을 완화하는 데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을 때가 많다.

편두통은 소아 두통의 흔한 원인이며 두통의 또 다른 형태 중 하나인 긴장성 두통은 통증에 대한 민감성이 상승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와 같은 여러 형태의 두통과 유아기 복통의 관련성에 대한 이슈는 수면에 떠올랐지만 아직 깊이 있게 연구되지는 않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본 연구는 2012년 4월부터 6월까지 유럽의 3차 병원 3곳에서 편두통을 앓아 온 것으로 보고된 6~18세 소아 208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대조군은 동일한 나이범주 안에 있으면서 동일한 시기에 경미한 외상으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소아 47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를 대상으로 개개인의 유아기 복통 병력을 정확하게 조사하였다.

두 번째 연구는 긴장성 두통으로 진단된 120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연구진은 편두통이 있는 소아는 그렇지 않은 소아에 비해 유아기에 복통을 앓았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긴장성 두통에서 이와 같은 상관성은 보이지 않았다.

저자는 편두통과 유아기 복통의 명확한 상관성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연구진은 감각 활성을 조절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분자 물질들이 관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유아기 복통과 편두통의 관련성은 전조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편두통 발생에 보편적으로 작용하는 병인론적 기전에 근거할 수 있다. 우리의 발견에 따르면 편두통의 여러 가지 특징 중 박동성 통증만이 유아기 복통 병력이 있는 소아에서 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통을 겪는 유아는 소화관의 혈관주위 신경 말단도 유사하게 민감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가설은 시험을 통해 규명될 필요가 있다.”

2012년 미국신경학회 제 64회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편두통이 있는 엄마에서 태어난 아기는 복통을 앓을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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