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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발, 100가지 종류 넘는 곰팡이균 서식 중

2013-05-23

우리가 좋든 싫든 간에 피부 표면은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의 번식지이다.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연구팀은 우리 몸의 각 부위에서 발견되는 곰팡이의 DNA 구성을 분석하였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Julie Segre 박사는 이번 연구 자료는 이전에는 없었던 일반적 사람들의 기준을 제시한다고 설명하였다. 덧붙여 이번 연구에서는 우리 발이 다양한 곰팡이들로 넘쳐나기 때문에 탈의실 같은 곳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있는 곰팡이를 피하기 위해 슬리퍼를 신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한다고 하였다.

Segre를 비롯한 연구팀은 사람의 유전자 서열을 이용하여 10명의 건강한 성인의 각각의 신체 부위로부터 14개의 곰팡이 샘플을 분석하였다. 곰팡이의 DNA 염기서열 분석 결과 5백만 개 이상의 지표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80개가 넘는 다양한 유형의 곰팡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이번 연구 저자이자 NCI 암 연구센터의 피부과 연구원인 Heidi Kong 박사는 “DNA 염기서열에 근거한 분석 방법으로 곰팡이 종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었으며 곰팡이균의 다양성이 개인차를 보이기보다 신체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우리 연구는 곰팡이 관련한 피부질환이 자주 나타나는 피부 부위에 초점을 맞추었다.”라고 전하였다.

연구에 등록된 사람들 중 20%가 곰팡이균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발, 뒤꿈치, 발가락 등에 걸친 무좀이나 발톱 변형 등을 가지고 있었다. 신체 부위 중 곰팡이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부위는 발 부위였는데 발 뒤꿈치에서 80종, 발톱에서 60종, 발가락 사이에서는 40종이 확인되었다.

Segre 박사는 DNA 염기서열로 매우 다양한 곰팡이균이 확인되었으며 심지어 배양이 어려운 곰팡이균도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연구팀은 치료 및 예방과 관련하여 이번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사람 피부에 서식하는 곰팡이균은 시간이 지나도 그 상태로 있는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혈류 감염의 주요 인자 중 하나로 여겨진다. 곰팡이, 세균의 생태계를 보다 완전하게 이해하게 되면 암 치료와 관련될 수도 있는 피부 상태를 포함한 피부질환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Medical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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