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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대체요법, 최신 가이드라인 발표

2013-05-27

호르몬대체요법의 역할 및 유익성과 위험성에 관하여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지난 금요일 Women's Health Concern and the British Menopause Society에서 최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이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Menopause International 지에도 게재되었다.
 
호르몬대체요법은 프로게스테론 및 에스트로겐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된 여성에게, 일반적으로 폐경에 의한 경우에 처방된다.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은 호르몬의 한 종류이며 호르몬대체요법은 여성의 생체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킨다. 호르몬대체요법은 성전환을 받은 남성에게도 처방된다.
 
여성에서의 호르몬대체요법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 에스트로겐-단독 요법: 자궁절제술(자궁과 난소 제거)을 받은 여성에게 처방.
  • 주기적 요법: 폐경-유사 증상을 가지나 월경을 아직 하고 있는 여성에게 처방. 매월 월경 주기의 후반 2주간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용량을 투여하거나 13주마다 2주간 1일 용량을 투여.
  • 지속적 요법: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처방. 지속적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투여.
 
호르몬대체요법, 한 때 “젋음의 묘약”으로 불려
 
11년 전 호르몬대체요법은 “젊음의 묘약”으로 불렸다. 그러나 유방암, 난소암 등의 위험을 높이는 등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견되면서 특정한 경우에 한하여 호르몬대체요법을 권장하도록 바뀌었다.
 
2002년의 Women's Health Initiative (WHI) 연구 이후에도, 호르몬대체요법은 혼란에 빠져 있었다. 실제로, 호르몬대체요법의 위험성이 지나치게 주목을 받아 그 유익성은 대부분 잊혀져 버렸다.
 
WHI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병용투여 연구에서, 호르몬대체요법 사용 5년 후 유방암 위험이 약간 증가(1년 동안 1,000명 당 1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WHI 에스트로겐-단독투여 연구에서는 유방암 위험 감소가 작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The Million Women Study (MWS)는 장기간의 호르몬대체요법을 한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에 관련된 우려를 증가시켰다.
 
최근에 WHI와 MWS 연구는, 호르몬대체요법과 유방암 사이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연구의 역량에 한계가 있음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에게 비평을 받고 있다. 내분비학자, 부인과전문의, 기타 의료종사자 및 과학자들을 포함한 전문가 패널은, 다른 연구와 마찬가지로 WHI와 MWS 연구를 재평가 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여성들에게 좀더 정확하고 균형 잡힌 호르몬대체요법을 제공하도록 할 뿐 아니라 의사들이 최적의 임상적 의사결정을 하도록 돕는 유용한 근거에 관한 상세한 검토내용을 제공한다.
 
호르몬대체요법 권고는 BMS Observations and Recommendations on Menopause를 보완하는 것이다. 이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여성들이 폐경기 이후로의 이행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British Menopause Society 의장이자 가이드라인의 주 저자인 Nick Panay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의 목적은 호르몬대체요법을 처방하는 데 관련된 의료종사자들 및 호르몬대체요법을 고려 중이거나 투여중인 여성들에게 유용하고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최신의 권고사항으로 호르몬대체요법이 적절하게 사용되어 폐경기 여성에게 유익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
 
다음은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어 있는 핵심 내용이다.
 
  • 호르몬대체요법의 사용 여부는 개인의 결정 사항이다. 각 여성은 정보를 충분히 습득한 상태에서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의료종사자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받아야 한다.
  • 호르몬대체요법의 용법용량, 투여요법, 투여기간은 환자 개개인 별로 산출되어야 한다.
  • 호르몬대체요법을 사용 중인 모든 여성은 치료에 관한 장단점을 매년 평가하여야 한다.
  • 호르몬대체요법 사용을 임의적으로 제한하여서는 안 된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호르몬 치료의 유익성은 일반적으로 위험성을 상회한다.“
  • 호르몬대체요법을 사용 예정이라면, 60세 이전에 처방될 경우 유익성/위험성 프로파일이 좋다는 것을 환자 및 의료종사자는 인지하여야 한다.
  • 조기난소부전을 가진 여성은 적어도 폐경기 평균연령까지 호르몬대체요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 고령의 환자에게 호르몬대체요법이 사용된 경우(60세 이상), 초기용량은 낮추어야 하며 가능하면 경피로 투여한다.
  • 사람의 수명이 연장되고 있기 때문에, 호르몬대체요법에 관한 연구는 유익성을 최대화하고 위험성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이것은 개인적,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가져오는 장기적 상태를 1차적으로 예방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것이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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