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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 항생제, 안 먹어도 되는 걸까?

2013-06-10

요로감염 증상을 보이는 일부 여성은, 처방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증상이 개선되거나 사라질 것이라는 네덜란드의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본 연구의 주 저자인 암스테르담 대학 의과대학 Bart Knottnerus 박사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많은 경미한 감염이 저절로 치료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전문가는 이러한 연구가 적은 수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 등을 포함해 연구결과에 대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5월 BMC Family Practice 지에 발표된 연구는 빈뇨, 배뇨시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 176명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되었다. 이들 중 137명에게 항생제 사용을 지연하도록 요청하였으며 이에 51명이 동의하였다. 연구진은 모든 여성에서 소변샘플을 채취하여 분석 및 배양하고 이후 한 주간 나타난 증상에 대해 보고받았다.

1주 이후 51명 여성 중 28명은 계속하여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28명 중 20명 여성(71%)은 증상이 사라지거나 개선되었다고 하였다. 이들 20명 중 1/3 이상이 배양 검사에서 감염을 시사하는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항생제 사용 지연에 동의하지 않은 여성 중 대부분은 배양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얻었다.

감염질환이 항생제 사용 없이 저절로 낫는 것에 대해 Knottnerus 박사는 “우리 몸의 방어기전은 강하며 종종 항생제의 도움이 필요 없다.”고 말하였다. 이번 연구는 단순 방광염을 앓는 건강하고 임신을 하지 않은 여성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반연 뉴욕 Lenox Hill 병원의 부인과 전문의인 Jennifer Leighdon Wu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항생제 사용 지연에 대해 동의한 여성의 수는 51명에 불과한 데 대해 신중함을 표했다.

Wu 박사는, 특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즉시 항생제를 처방할 것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 약 3일이 소요되는 배양 검사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하였다. 배양검사결과 확인으로 주치의는 배양 검사로 확인된 세균을 목표로 치료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보다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 받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Knottnerus 박사는 여성이 열, 몸의 떨림, 옆구리 통증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이는 감염이 신장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출처: Heal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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