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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관리에 저용량 복합제가 보다 효과적

2020-08-08

세 개 제제를 이용한 저용량이 고정용량 복합제의 사용이 일반적인 치료와 비교해 혈압 조절을 개선시키지만 치료 태만(therapeutic inertia) 비율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JAMA Cardiology에 실렸다.

혈압 조절에는 여러 제약점이 있는데 약물 복용의 비순응, 치료 강화에 대한 불응과 함께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치료 강화에 실패하는 치료 태만 역시 제약점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TRIUMPH 시험의 2차 분석에 따른 것으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조지 국제건강 연구소의 Anthony Rodgers 박사와 연구팀은 700명의 경증~중등증의 고혈압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참여자들 중 349명은 세 개 제제를 이용한 고정용량 복합제(telmisartan 20 mg, amlodipine 2.5 mg, chlorthalidone 12.5 mg)를 1일 1회 투여하는 실험군으로, 351명은 평소의 치료(지역 내 가이드 라인을 따름)를 받는 대조군으로 무작위 선정되었다. 복합제를 투여하는 군은 의사 재량에 따라 치료 용량을 늘릴 수 있었다.

복합제를 투여하는 군은 평소대로 치료를 받는 군과 비교해 목표한 혈압에 도달한 환자수가 유의하게 더 많았다(6주째 67.8% vs. 43.6%, 12주째 72.6% vs. 47.4%).

6개월 후 복합제를 투여한 환자의 69.5%가 목표한 혈압에 도달하였고 반면 평소의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는 55.3%만이 목표 혈압에 도달하였다.

저자는 세 개 제제를 이용한 저용량 복합제 투여군에서는 치료제 증량을 필요로 한 환자수가 더 적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치료 태만 에피소드 수 역시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 중 치료 태만의 비율은 복합제 투여군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더 높았다(6주 86.8% vs. 63.9%, 12주 90% vs. 64.8%).

복합제 투여군은 6개월 후 연구 종료 시 목표 혈압에 도달할 확률이 50% 더 높았고, 치료방법과는 관계 없이 치료 강도를 높이지 못하는 것은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한 것과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초기의 고정용량 복합제를 이용한 치료 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소수의 환자에서 치료 태만을 개선하면 더 나은 혈압 조절을 보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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