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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30년 뒤에는 지금의 3배 늘어나

2021-07-30

2050년에는 치매 환자 수가 지금의 약 3배에 달하는 1억 5,2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해당 내용은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2021)에서 발표되었다.

미국 국립 노화연구소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율이 2010년 8%에서 2050년에는 두 배로 늘어 16%가 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발표한 워싱턴 의과대학 건강 지표 및 평가 연구소 연구진은 전세계 치매 유병률을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Global Buddown of Disease 연구의 1999~2019년 데이터를 활용했다.

Emma Nichols 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흡연, 체질량지수, 공복 혈당수치 등을 이용해서 치매의 유병률을 예측했다. 연구진은 흡연 등 위험 요인에 따른 치매 사례가 2050년까지 680만 건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교육 수준에서의 변화로 인해 치매 유병률이 620만 건 감소할 것으로도 예측했다.

상반되는 경향을 통합해 연구진은 전 세계 치매환자가 2019년 5,740만명에서 2050년 1억 5,28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북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예상되는 환자수 증가는 인구 증가와 노령화에서 크게 기인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Nichols 연구원은 “이 같은 추정을 통해 정책 입안자와 의사결정자들은 치매 환자수 증가와 특정 지리적 환경에서의 환자수 증가 요인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치매 예방 및 발병 지연을 위한 질병 조정 치료, 효과적인 저비용의 개입 개발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알츠하이머 협회의 Maria C. Carrillo 박사는 “선진국을 비롯한 지역에서 교육의 접근성, 심장 건강에 대한 더 큰 관심 등 성인의 생활방식이 개선됨에 따라 최근의 치매 발생률이 감소하였으나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수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젊은 층의 비만, 당뇨병,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치매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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