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현지시간 5월 17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에 대해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실시했다. 이로써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5~11세의 어린이는 1회의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
미 질병통졔옌방센터 CDC의 뉴욕 연구에 따르면 5~12세의 어린이가 화이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오미크로 유행 중 지속적으로 떨어져 감염에 대한 예방 효과가 68%에서 12%로 감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두번의 백신은 입원 등 보다 심각한 결과를 예방하는 데 있어 지속적이 보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FDA 국장 Robert Califf는 "코로나19가 성인과 비교해 어린이에서 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미크론 유행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감염되어 입원했다," “아이들은 초기 가볍게 앓은 이후에도 장기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심각한 결과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안전하다. 자녀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 대상이면서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백신 접종으로 입원이나 사망과 같이 중증의 결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FDA는 2차 백신 접종 뒤 최소 5개월(5~9개월)이 지난 후 부스터샷을 접종한 약 4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5~11세 대상 화이자 부스터샷 안전성 조사 결과를 전달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주사부위의 통증, 발적, 부기였으며 피로, 두통, 근육통 및 관절통, 오한, 발열도 함께 보고되었다.
미 FDA 생물의약품 평가 연구센터(Center for Biologics Evaluation and Research) 소장 Peter Marks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5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가장 심각한 결과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