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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 맛은 있어도 이 기능 떨어뜨려

2022-07-18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허리둘레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뇌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Metabolic Brain Disease에 발표되었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신경과학자 Xin-Fu Zhou 교수와 Larisa Bobrovskaya 부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0주 동안 고지방 식단 섭취로 당뇨병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불안, 우울증, 알츠하이머 병 악화 등 인지 능력의 악화가 명확하게 연관있음을 확인했다.

 

Bobrovskaya 부교수는 이번 연구로 2050년까지 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성 비만 및 당뇨병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증거가 추가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비만과 당뇨병은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정신질환과 인지기능 저하를 악화시킨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것이 증명되었다" 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생후 8주의 생쥐를 무작위로 표준 식단군 또는 고지방 식단군으로 배정하여 30주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생쥐의 혈당, 체중, 음식섭취를 모니터링 하였으며 인슐린 내성 및 인지기능 장애도 함께 관찰했다.

 

그 결과,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생쥐들은 표준 식단을 섭취한 생쥐들에 비해 체중이 크게 증가했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으며 비정상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유전자 변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가진 생쥐는 고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동안 인지기능이 유의하게 저하되었고 현저한 뇌의 병리학적 변화가 나타났다.

 

Bobrovskaya 부교수는 "비만인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약 55% 증가하며, 당뇨병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을 두 배로 높일 것이다", “비만, 노화, 당뇨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인지기능 저하, 알츠하이머병, 그리고 다른 정신 건강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연구 결과가 비만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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