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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해 다이어트? 어떤 사람은 오히려 건강 잃을 수도

2022-10-24

다이어트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때에 우리는 살고 있다. 널리 알려진 대로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의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지기 위해 살을 빼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체중감량으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점은 체중에 따라 있을 수도 혹은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


PLOS Medicine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는 비만인 사람의 경우 연구에 포함된 모든 체중 감량 방법을 통해 가장 많은 이익을 얻었고, 그 후에 다시 얻은 체중이 적었으며 제2형 당뇨병 위험이 감소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을 시도할 때 이미 마른 경우라면 체중 감량을 시작하기 전보다 체중이 더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보스턴의 하버드 TH Chan 공중보건대학 연구원에서는 체중감량 방법과 장기적 체중증량 사이의 연관성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연구했다. 그 결과 체중 감량을 시작할 시기의 체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에 따라 비만(BMI 30 이상), 과체중(BMI 25~30) 또는 저체중(BMI 25 미만)으로 분류하고 각 그룹에서 여러 체중감량 방법을 이용해 4.5kg 이상을 감량한 사람들과 체중감량을 시도하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했다.


검토한 체중감량 방법에는 운동, 저칼로리 식사, 운동과 저칼로리 식사, 단식, 상업적인 체중 감량 프로그램, 약물 사용이 있었고, 또한 단식(fasting), 상업적인 체중감량 프로그램(commercial weight-loss programs), 약물 사용(pills) 중 두 가지 이상의 방법을 이용한 결과(FCP)를 함께 검토했다.


BMI30 이상인 사람들의 경우 약물 사용과 FCP를 제외한 연구에 포함된 모든 체중감량 방법이 효과적이었다. 체중감량을 시도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4.5kg을 감량한 사람은 4년 동안 다시 증가한 체중이 적었고 24년 동안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도 확인되었다.


반면 BMI25 미만인 사람들의 경우 체중감량이 건강에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그룹에서는 4년 후 체중감량을 시도하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더 살이 찐 것을 확인했다.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만 실시한 사람들만이 체중이 다시 증가하지 않았다. 약물을 이용한 체중감량은 체중이 2% 더 증가했고, 상업적인 체중감량 프로그램은 2.9%, FCP3.7% 더 증가했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제2형 당뇨병의 상대적 위험 역시 운동을 실시한 사람만 제외하고 모든 체중감량 방법에서 더 증가했다. 약물 사용 그리고 FCP의 경우 체중감량을 시도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제 2형 당뇨병의 상대적 위험이 54%까지 증가했다.


저자들은 비만인 사람들의 경우 체중감량을 하면 그 방법과 상관없이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마른 사람의 경우 상당한 양의 체중을 감량할 시 비만이 사람과 같은 건강상의 이익을 얻을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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