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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신가요? 작은 친절을 베풀어 보세요.

2023-01-19

다른 사람을 위해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본인의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오하이오주 심리학 교수 Jennifer CheavensDavid Cregg가 수행한 이 연구는 최근 The Journal of Positive Psychology에 실렸다.


연구의 주저자인 Cregg는 이번에 검증한 개입 중 친절한 행동을 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과 더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유일한 개입이었다며 "사회적 연결은 웰빙(well-being)과 가장 크게 관련 있는 삶의 요소 중 하나이다. 친절한 행동은 그러한 관계를 증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연구는 오하이오 중부에 있는 중등증~중증의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증상을 가진 122명을 대상으로 세 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세 군 중 두 군은 우울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에 자주 사용되는 사회활동 계획 또는 인지 재평가를 실시했다.


사회 활동군은 일주일에 이틀씩 사회 활동을 계획했고 또 다른 군은 CBT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인지 재평가에서 교육을 받았다. 인지 재평가군은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파악하고 우울증과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생각을 수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록을 매주 최소 이틀 동안 보관했다.


세 번째 군은 일주일 중 이틀 동안 하루에 세 가지의 친절한 행동을 하도록 지시 받았다. 친절한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거나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크고 작은 행위"로 정의되었다. 참가자들이 실행한 친절한 행동에는 친구들을 위해 쿠키를 굽고, 친구를 태워주겠다고 제안하고, 룸메이트들에게 격려의 말을 메모에 남기는 것이 포함되었다.


각 군은 요구받은 개입을 5주 동안 실시한 후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개입이 여전히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다시 5주 후 확인했다. 그 결과 세 군 모두 연구 10주 후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우울증과 불안 증상이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친절한 행동을 실시한 군은 인지재평가를 실시한 군과 비교해 삶의 만족도와 우울·불안 증상에 있어서 더 큰 개선을 보였다.


Cheavens"우리는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도와달라고 요청함으로써 그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어하지 않지만 연구결과는 이와 상반된다",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집중하는 것은 우울증과 불안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더 잘 느끼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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