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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로는 대다수 실제 비만 확인 못해

2023-06-26

저체중, 정상체중, 비만 등을 분류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측정방법은 바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이다.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누어 계산하는 체질량지수는 다양한 질환 위험을 평가하는 데 널리 사용되지만 비만을 측정하는 데 있어 BMI가 충분하지 않다고 많은 연구에서 시사된 바 있다. 이는 신체의 지방 분포, 근육량, 골밀도, 인종 및 성별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연례학회인 ENDO 2023에서는 비만을 예측하는 데 있어 BMI 정확성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발표된 연구에서는 평균연령 39세의 참여자 9,784명에 대한 2011~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된 자료에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을 통해 계산된 BMI와 체지방 비율이 포함되었으며 BMI는 인종별로 분류되었다.


결과적으로 전체 참여자 중 36%가 BMI 30 이상으로 확인되어 비만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체지방 비율에 따라 평가했을 때 비만으로 간주된 참여자는 74%에 달했 BMI로 평가한 결과가 큰 차이를 보였다.


BMI18.5~24.9로 건강하다고 간주된 참여자들 가운데 체지방 비율을 확인했을 때 비만으로 분류된 경우는 흑인의 27%, 백인의 44%, 히스패닉계의 49%, 아시아인의 49%에서 있었다. 


연구에 참여한 로버트 우드 존슨 의과대학의 Aayush Visaria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실제 비만을 측정하기 위해 다른 방법들을 이용하여 BMI를 보완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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