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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운동으로 심장 질환 위험 낮출 수 있어

2013-01-21

일본의 소규모 연구에서 고지방 식사 직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지방 식사 후 1시간 정도의 걷기나 가벼운 저항력 운동으로 고지방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혈중 트리글리세리드, 지방의 증가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사 전보다 식사 후에 운동하는 것이 트리글리세리드의 증가를 더 많이 낮추었다.

높은 혈중 트리글리세리드는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중 트리글리세리드의 농도를 낮출 수 있으나, 식사 직후 운동이 트리글리세리드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고 연구자는 말하였다.

덧붙여 이번 연구가 소규모이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사실 1998에 수행된 또 다른 소규모의 연구에서 고지방 식사를 하기 10-12시간 전에 운동하는 것이 트리글리세리드의 증가를 감소시키는데 가장 좋다는 이번 연구와 반대되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 직후 운동을 하는 것이 좀 더 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Missouri 대학의 영양 · 운동 생리학 부교수이자 1998 연구의 저자인 Stephen Ball은 운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며, 체중 감소를 원한다면 섭취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기에 충분할 만큼 운동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가들이 10명의 남성과 여성에서 지방성 음식(약 38% 지방)을 섭취한 후 트리글리세리드 농도를 측정하였다. 이틀 동안 사람들은 식사 전 1시간 또는 식사 후 1시간 동안 운동을 하였다. 셋째 날에는 식사 후 운동을 하지 않았다.

운동을 하지 않았을 때 식사 2시간 후 트리글리세리드 농도가 66mg/dL에서 172mg/dL로 증가하였다. 정상 공복 트리글리세리드 농도는 150mg/dL이하이다.

식사 전에 운동을 한 경우 식사 후 2시간 이내에 트리글리세리드 농도가 148mg/dL로 상승하였고(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 시 25% 감소), 식사 후에 운동을 한 경우 트리글리세리드 농도가 131mg/dL로 상승하였다(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 시 72% 감소).

고지방 식사를 하고 6시간 후에 모든 참여자들의 트리글리세리드 농도는 운동 여부에 관계 없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고지방 식사 후 일시적인 트리글리세리드 농도의 상승도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식사 후 운동을 통해 체내 지방 소비를 가속화하여 트리글리세리드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연구자는 말하였다.

“추수감사절(Thanksgiving)과 같이 푸짐하게 식사를 한 후에는 잠시라도 산책을 나가는 게 좋다.” 고 Duke 의학대학원의 의학 교수인 William Kraus 박사는 말하였다.

Kyoto Prefectural University의 연구자들에 의해 수행된 이번 연구는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 2월 호에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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