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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원인 "hunger gene"

2013-10-28

어떤 사람은 초콜릿 같은 음식을 매일 먹어도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 반면 또 어떤 사람은 무엇을 먹든지 체중을 줄이기 위해 애쓴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하여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최근 연구진은 유전적 변이가 그 원인이라고 말한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연구진은 KSR2라고 불리는 유전자의 변이가 비만인 사람에게 공복감을 지속시키고 칼로리를 소비하는 대사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유년기 비만의 증가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현재 유년기 비만율이 30년 전에 비교하여 두 배가 넘는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증가는 연구진에게 비만의 원인과 중재 방법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이전 연구 결과, 실험용 쥐에서 KSR2 유전자를 제거하면 비만이 발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실험을 통해 KSR2 유전자가 에너지 균형과 대사 조절에 중요한 요인으로 강조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유전자가 사람에게도 동일한 효과를 보이는지는 불분명하다.
 
Cell 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비만이 조기에 발생한 101명의 소아와 정상 체중을 가지고 있는 소아 간에 유전적 요인을 비교하기 위해 두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비만에 영향을 주는 유전적 요인에 관한 증거
 
분석 결과 KSR2 유전자 변이를 가진 소아는 정상적인 유전자를 가진 소아에 비해 식욕 증가, 느린 대사, 낮은 심장 박동수, 심각한 인슐린 저항성을 보였다.


세포를 이용한 추가 실험에서도 KSR2 유전자 변이가 포도당, 지방산 산화와 같은 대사 과정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주 저자인 캠브리지 대학의 Sadaf Farooqi는 식단과 신체활동 수준의 변화가 최근 비만 증가의 원인이 되지만 그들의 연구결과는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쉽게 체증이 증가함을 보여준다고 말하였다.
 
"사람들 간의 이러한 차이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새로운 비만 유전자 KSR2의 발견은 유전자가 대사 속도를 감소시켜 비만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여 언급하였다.
 
비만과 당뇨병에 대한 잠재적인 치료법

연구진은 연구 결과 KSR2 유전자에서 발현된 단백질을 조절하여 비만과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약 개발이 가능함을 시사한다고 강조하였다.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 "메트포르민"을 통한 실험 결과 메트포르민이 KSR2 유전자 변이를 가진 세포 안에서 낮은 지방산 산화율을 증가시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실험실적 발견은 KSR2 유전자 활성 조절에 따른 약물학적인 접근이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치료를 위한 잠재적인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연구진은 말하였다.

연구진은 KSR2 변이가 주는 영향을 메트포르민이 정확히 어느 정도로 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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