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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심혈관질환 발생위험 높여

2013-11-21

대기오염에 노출은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키며 그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대기오염이 암을 비롯한 폐 질환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과거부터 확인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달 대기오염을 가장 위험한 암 유발 환경인자 중 하나로 공표하였다.
 
심혈관 질환은 발병율이 암에 비해 훨씬 높은 데, 이번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대기오염이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역학 교수인 Adar박사와 연구진은 대기 안에 떠다니는 미세입자를 조사하였다. 그들은 미세입자가 폐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이 염증이 순환계로 퍼져나가 혈관에 악영향을 준다고 주장하였다.
 
Adar박사와 연구진은 6개의 도시에서 거주하는 5000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심장질환에 대하여 10년간 연구한 결과, 대기오염에 노출은 혈관을 좁히고 동맥경화를 초래한다고 밝혀다.
 
이번 해 PLoS Medicine지에 실린 그들의 연구에서는 대기오염에 더 노출될수록 증상은 더 심각해진다고 보고하였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각국의 연구진은 교통대기오염과 심장박동의 변화에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한 연구에 따르면 멕시코 중심가에서 22세에서 56세의 운전자에게서 급격한 심장박동수의 변화가 관찰되었고 Ottawa주에서 실시된 연구에서는 운전자가 집으로 돌아온 후 심장 율동을 측정한 결과 율동이 다르게 변하였다고 전하였다.
 
워싱턴 대학에 근무하는 역학자 Joel D. Kaufman박사는 “배기가스가 심장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수많은 미세입자로 이루어진 배기 가스는 우리의 몸에 깊숙이 침투 가능하다. 또한 이러한 미세입자의 형상과 큰 표면적은 공기 중 다른 오염된 입자에 달라 붙기 용이하며 그 결과로 아주 농축된 독성을 가진 화합물로 대기 중에 존재한다고 연구원들은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용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에 있다고 한다. Adar박사 등은 유해한 배기가스 배출의 개선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경 규제를 만드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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