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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으면 뇌기능 향상돼.

2014-01-09

미국 에모리 대학의 연구진은 소설을 읽으면 뇌에 변화가 일어나며 이러한 변화는 책을 읽고 난 후 최소 몇 일 동안 지속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설을 읽는 동안 관계되는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 조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19일 동안 21명의 에모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소설 읽기가 미치는 신경학적 영향을 조사하였다. 참가 대학생들은 고대 이탈리아의 베수비어스 화산 폭발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소설 폼페이(Pompeii)를 읽었고 계획에 따라 소설 읽기를 끝 마쳤다.
 
책을 읽기 전 5일 동안 매일 MRI를 통해 참가자의 뇌를 관찰하였다. 이 후 참가 학생들에게 9일 동안 한 섹션당 30페이지로 구성된 9섹션의 소설을 매일 늦은 오후에 읽게 하였고 읽은 다음날 매일 아침 참가자들은 편안한 상태에서 MRI 촬영이 이루어졌다.
 
과제로 주어진 소설책을 다 읽고 난 뒤 추가적으로 5일 동안 매일 아침 MRI를 통해 참가자의 뇌를 관찰 하였다.
 
연구 결과 소설을 읽은 다음날 아침, 언어의 이해력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좌측두엽((left temporal cortex)의 신경 연결들이 활성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주 저자인 에모리 대학 신경연구 센터의 Gregory Bern박사는 “MRI촬영 당시 참가자들은 소설을 읽고 있지 않는 동안에도 이러한 신경연결의 활성화는 지속되었다.” “우리는 이 현상을 몸에 각인되는 기억(muscle memory)과 비슷한 그림자 활동(shadow activity)” 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은 뇌의 1차 감각운동 영역인 뇌의 중심구(central sulcus)에서도 관찰되었다. 신체감각을 담당하는 이 부위는 이야기 책을 읽을 때 현실 같은 인식을 일으킨다. 예를 들어, 달리기를 하는 생각만으로 달리기의 신체적 활동과 관계된 신경들이 같이 활성화되는 것과 같다..
 
“신체감각 그리고 활동체계와 관계 있는 신경의 변화는 소설을 읽음으로써 우리가 마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우리는 소설을 읽을 때 생물학적 반응이 실제적으로 있어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Berm박사는 언급하였다.
 
출처: Wash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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