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달콤함을 느끼고 싶은 갈망 때문에 과일을 택한다. 과일은 상당한 양의 식이섬유,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으며 많은 건강상 유익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과일도 많이 섭취하면 체중감량에 실패하지 않을까?
과일은 높은 비율의 과당, 단당, 탄수화물을 포함한다. 체중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과일섭취는 필요하다. 그러나 과도한 과당 섭취는 혈중 인슐린 수치가 치솟는 원인이 될 수 있고, 인슐린 수치가 상승한 동안 우리의 몸은 지방을 태우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어 지방의 형태로 몸에 저장되고 나중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 혹은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유의해야 한다.
Produce for Better Health Foundation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하루 평균 과일 섭취량은 한 컵이 채 안 된다고 한다.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과당의 섭취량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과체중 혹은 비만인 미국인의 2/3는 지나친 과일 섭취로 인해 체중감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당은 과일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꿀, 아가베 같은 천연 감미료와 과일주스에도 포함되어 있다. 많은 가공 식품이 과당으로 단 맛을 내고, 특히 과당 함유량이 높은 옥수수 시럽을 사용한다. 주스, 시리얼, 조리 양념, 심지어 빵과 요구르트에도 과당이 들어간다.
과도한 과일섭취로 인해 체중 증가가 우려된다면 하루 섭취량을 제한하고 현명하게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두운 색의 과일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등 어두운 색 과일은 보통 과피가 얇고 항산화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당의 반응을 낮추고 소화를 지연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을 때 폴리페놀이 풍부한 베리류의 과일을 함께 섭취하면 인슐린 반응을 낮춰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후 발생하는 피로감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체중감량을 시도하거나 대사질환이 우려된다면 과일의 하루 섭취량을 제한하고 망고, 체리, 건조과일 같은 당이 풍부한 과일보다는 베리류의 과일이나 풋사과를 선택하는 게 좋다.
출처: Fox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