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OnLine 세계의약뉴스는 전 세계의 최신 의약관련 소식과 학술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세계의약뉴스

공유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생닭 씻으면 식중독 위험 증가?

2014-06-19

생닭을 씻으면 캄필로박터(Camphylobacter)로 인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캄필로박터는 사람 손, 옷, 식기 등을 통해 확산된다. 현재 영국 식품안전국(Food Standards Agency, FSA)는 연간 약 280,000명에 달하는 캄필로박터 감염 환자를 줄이기 위해 생닭을 씻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FSA 자료에 따르면 영국인 중 44%가 요리하기 전 닭을 씻는다고 한다.
 
생닭을 씻는 이유로 먼지 제거를 위해서(36%), 세균 제거를 위해서(36%), 또는 기존에 그렇게 해왔기 때문(33%)이라고 답하였다.
 
FSA는 텔레비젼 요리 방송에서도 생닭을 씻는 장면을 보여주지 않도록 촉구하고 있다.
 
FSA 국장인 Catherine Brown은 이번 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권장대로 생닭을 만진 후 손을 잘 씻고 조리할 때는 완전히 익혀서 먹기는 하지만 권장사항과 달리 생닭을 씻는 경우도 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였다. 이에 FSA는 국민들에게 생닭을 씻지 않도록 권장하고 교차오염의 결과로써 캄필로박터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캄필로박터는 ‘캄필로박테리아증’이라고 불리는 감염질환을 일으키며, 일부 사람들은 균에 노출되고 2~5일 이내에 설사(때때로 혈흔이 보임), 구역, 구토, 복통, 경련을 호소할 수 있다.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의 경우 균이 혈액으로 확산되어 치명적인 감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5세 미만의 소아와 고령층에서 가장 위험이 높다.
 
생닭을 씻는 것뿐만 아니라 생고기 또는 일부만 조리된 음식을 자를 때 사용한 도마 또는 식기를 씻지 않고 다시 사용할 경우에도 감염위험이 존재한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관련제품보기

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