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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트가 우울증 유발할 수 있어

2014-08-29

햄버거,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 건강하지 않은 음식이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까?
 
호주의 디킨 대학의 Felice Jacka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들에게 약물 요법을 시도하지 않고 우울증의 원인을 유년시절, 직장, 결혼 문제에서도 찾지 않았다. 대신 환자들이 섭취하고 있는 음식에 관심을 가졌다.
 
지난 몇 년간 지방과 설탕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신체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해롭다는 흥미로운 발표들이 있었다. 뇌에서 발생한 다량의 반응들이 결국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심리학 조사에 따르면, 고지방?고당분의 가공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사람의 약 60%가 우울증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Jacka는 1,000명의 호주 지원자를 통해 그 결과를 확인하였다. Jacka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한 연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포트워스 건강과학센터의 Leigh Johnson은 “많은 인자들이 우울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유전자, 생활방식, 환경요소가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부적절한 식습관과 우울증과의 연관성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대학 Charles Reynolds는 우울증으로 진단받지 않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심리치료를 시험했다. 연구대상자들은 우울증으로 진단받지 않은 상태였고 연구진들은 심리치료가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었다. 그 중 절반은 건강한 식습관 방법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Reynolds는 연구 초반에 간단한 생활방식의 변화가 정신건강을 회복시켜 줄 거라 기대하지 않았다. 심리치료를 받은 그룹에서는 예상대로 우울증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 그런데 식습관을 변화시킨 그룹에서 우울증 발생 가능성이 예상했던 수치의 절반 정도로 나타났다. 또한 기분 개선에 있어 눈에 띄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이러한 개선은 2년에 걸친 10시간 정도의 교육을 통해 이루어졌다. “짧은 시간 안에 얻어낸 엄청난 효과였습니다.”고 Reynolds는 부연 설명했다.
 
식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매우 성공적일 수 있다. 항염효과도 그중 한 가지 이다. 건강한 식단을 준비하는 것은 그것 자체로도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보람 있는 경험이 된다. “식사의 질을 높이는 것은 우울증을 감소시키며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고 Reynolds는 설명했다.
 
출처: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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