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OnLine 세계의약뉴스는 전 세계의 최신 의약관련 소식과 학술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세계의약뉴스

공유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코에 뿌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효과 좋아

2015-01-26

코에 뿌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개발되었다. 이 약은 현재 미국에서 5백만 명이 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기억과 다른 정신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웨이크포레스트대학 밥티스트 메디컬센터의 연구진은 경도인지장애(MCI) 또는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병을 진단 받은 55~85세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은 코에 뿌리는 인슐린(인슐린 디터머, insulin detemir)을 21일 동안 사용하였다.
 
연구 주저자인 노인의학과 교수 Suzanne Craft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인슐린 디터머는 혈액 속 단백질인 album에 결합한다. Album은 인슐린 디터머를 흡수하여 체내에 작용하도록 운반한다. 박사는 인슐린 디터머가 단백질로부터 천천히 분리되기 때문에 체내에 오랫동안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인슐린 디터머를 40 IU 용량으로 투여받은 대상자는 20 IU를 투여받거나 위약을 투여받은 대상자보다 언어 및 시각정보를 단기간 기억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Craft 박사는 정신조작 및 기억 검사의 결과가 25%만큼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APOE-e4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고용량을 투여한 대상자가 저용량 또는 위약 투여 환자보다 유의하게 더 높은 기억점수를 보였다.
 
Craft 박사는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를 보유한 환자의 경우 기존 치료제 중 효과가 있는 치료제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보여진 개선 정도에 놀랐다.”고 전했다.
 
인슐린 디터머가 기억에 작용하는 기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인슐린 디터머 용량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Craft 박사는 “알츠하이머병은 조금만 치료효과가 있어도 잠재적으로 삶의 질이 개선되고 환자와 가족 및 사회의 전체적인 부담이 크게 감소되는 질환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인슐린 디터머의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의 치료제로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출처: Fox News

관련제품보기

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