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방법
2015-03-03
임신 여성 중 약 9%에서 임신성 당뇨병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에는 사라지지만 약 절반 정도의 여성에서 이후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한다. 최근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임신성 당뇨병 경험이 있는 여성 350명을 임신성 당뇨병 경험이 없으면서 정상 출산한 여성 1,416명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포함된 여성들은 고강도의 운동/식이요법, 당뇨병 치료제 metformin 복용, 위약 복용 중 하나로 무작위 배정되어 치료를 받았다.
정상적인 출산을 한 여성과 비교해 임신성 당뇨병 경험이 있는 여성은 10년 동안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48% 더 높았다. Metformin은 임신 후 당뇨병 위험을 40% 감소시켰고, 생활교정 프로그램을 실시한 여성에서는 당뇨병 발생 위험이 35% 감소하였다.
임신성 당뇨병 경험이 없는 여성의 경우 당뇨병 위험 감소에 metformin이 효과가 없었지만 생활교정 프로그램은 위험을 유의하게 낮췄다(30% 감소).
연구 주 저자인 Vanita R. Aroda 박사는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수년 후에도 여전히 당뇨병 위험이 높으며, metformin 사용 또는 생활교정을 통해 당뇨병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전하였다.
출처: The New 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