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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사람, 관상동맥질환 위험 더 높아

2015-04-13

키가 작은 사람일수록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발표되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플라크(plaque) 덩어리가 생겨 좁아졌을 때 발생한다. 관상동맥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조기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영국 레스터대학교의 심장학 교수이자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Sir Nilesh Samani 교수는 “60년이 넘는 동안, 키와 관상동맥질환 위험 사이에 역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져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전에는 키와 관상동맥질환 위험 간 상관관계가 사회경제적 환경 및 영양상태 등 유년기의 기저요인 때문인지, 아니면 보다 직접적인 상관성이 있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았다.

이번 새로운 연구에서 Samani 교수 및 연구진은 키와 관상동맥질환의 상관관계가 일차적인 것으로서 기저요인에 의한 것이 아님을 밝혔다.

연구진은 연구 참여자 20만 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키와 관상동맥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돌연변이 180개를 조사하였다.

Samani 교수 및 연구진은 키가 2.5인치(약 6.4 cm) 작아질 때마다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13.5% 높아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예를 들어 키가 5피트(약 152 cm)인 사람은 키가 5피트6인치(168 cm)인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32% 더 높았다.

지난 몇 년 간, 키를 결정하는 수많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밝혀졌다. Samani 교수는
“DNA는 사람의 생활방식이나 사회경제적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작은 키가 관상동맥질환 위험 상승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면 이러한 돌연변이들이 관상동맥질환에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Samani 교수는
“이번 결과가 어떤 즉각적인 임상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키와 관상동맥질환 위험 간 상관성의 생물학적 기전을 파악함으로써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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