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캥거루케어'는 미숙아을 위한 육아법으로 시행되지만 미숙아뿐 아니라 열 달 모두 채워 태어난 아기에게도 우선시된다.
캥거루케어는 신생아를 가슴에 품고 배꼽에서 가슴까지 아기와 엄마의 맨살이 서로 닿도록 밀착시키는 것으로 실제로 연구에서 캥거루케어가 아기의 병원 재입원율과 입원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확인된 바 있다.
캘리포니아 Los Robles 병원의 국제수유 컨설턴트이자 간호사로 근무하는 Cindy Shelton은 캥거루케어의 유익성에 대해 설명했다.
- 1. 아기의 뇌 발달을 돕는다.
- 맨살접촉의 가장 주요한 유익성이 아기의 뇌 발달이라는 점은 많은 전문가가 동의하는부분이다. 신생아의 뇌는 아직 완전히 발달된 상태가 아니고 미숙아의 뇌 역시 발달이 늦어질 수 있지만 맨살접촉은 사회적 감정적 뇌 반응 발달을 돕는다. Shelton은 이 같은 스킨십이 출산 직후 이루어지면 ‘아기가 안전한 환경에 놓이면서 신뢰를 배우게 된다’고 말하였다. 캥거루케어의 뇌 발달 효과는 아이가 더 자란 후에도 유효할 수 있다.
- 2. 유대감을 향상시킨다.
- 맨살접촉은 산모를 더 차분하게 만들어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도록 하며 엄마에게 자신감을 불러 일으킨다.
- 3. 호흡을 개선시킨다.
- 맨살접촉은 폐가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미숙아에서 산소포화수준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4. 체온을 조절한다.
- 인큐베이터가 아닌 엄마 품에서 맨살접촉을 하는 아기는 30분 내 정상 체온을 찾을 수 있다. Shelton은 엄마의 체온은 아기의 체온에 맞추어 오르기도, 낮춰지기도 한다고 말하였다.
- 5. 수유를 돕는다.
- 맨살접촉을 한 아이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엄마에게 더 쉽게 밀착되고 더 오랫동안 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 6. 스트레스를 낮춘다.
- 일부의 경우 출산 시 아기의 혈당은 높을 수 있으며 이는 스트레스 요인으로서 작용한다. 맨살접촉은 아기의 호르몬 조절 및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7. 수면을 개선시킨다.
- 맨살접촉을 한 아기들은 수면주기와 렘(REM) 상태가 개선된다.
- 8. 산후 우울증을 예방한다.
- 출산 후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급격히 변하면서 일부 산모에게 산후 우울증이 일어날 수 있다. 맨살 접촉은 옥시토신 분비를 도와 산후우울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FOX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