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OnLine 세계의약뉴스는 전 세계의 최신 의약관련 소식과 학술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세계의약뉴스

공유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사용이 제2형 당뇨병 위험 높일 수 있다?

2015-08-31

덴마크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매년 투여한 항생제 수가 많을수록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지에 발표되었다.

덴마크 Gentofte 병원의 Kristian Hallundbæk Mikkelsen 박사와 연구팀은 항생제 사용과 제2형 당뇨병 발생 간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세 개의 덴마크 국립 건강기록 자료를 이용하여 제2형 당뇨병 환자 170,504명과 당뇨병이 없는 130만 명의 항생제 사용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제2형 당뇨병이 없는 환자의 항생제 처방 횟수는 연 0.5회였던 반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항생제 처방 횟수는 연 0.8회로 더 큰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항생제 처방 수와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간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penicillin V와 같이 특정 박테리아에 효과적인 협범위 항생제(narrow-spectrum antibiotics)와의 연관성이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이전 연구에서 항생제 사용이 인체의 장내 세균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발표된 바 있으며, 지난 달 Nature Communications지에서는 여러 항생제를 사용하는 소아 환자에서 이러한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다른 연구에서는 장내 세균총의 변화가 당 대사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Mikkelsen 박사는 정확하게 어떤 기전으로 제2형 당뇨병과 항생제 사용 간 연관성이 야기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항생제 사용이 당 대사와 장내 세균 조성에 미치는 장기간 영향을 확인하는 조사를 통해 공중보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항생제 사용양상이 당뇨병 예방 또는 조기진단의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관련제품보기

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