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OnLine 세계의약뉴스는 전 세계의 최신 의약관련 소식과 학술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세계의약뉴스

공유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중독” 치료할 수 있는 핵심단서 발견해

2015-09-10

도피질(insular cortex)이라고 하는 뇌 부위에 뇌졸중(stroke)이 있는 흡연자는 뇌의 다른 부위에 뇌졸중이 있는 흡연자보다 금연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이 영역이 중독을 치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또한 도피질에 뇌졸중이 있는 흡연자는 다른 영역에 뇌졸중이 있는 사람보다 금단증상을 적게 경험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연구 결과는 각각 Addiction지Addictive Behaviors지에 발표된 2개의 연구로부터 도출되었다. 연구 주 저자인 Philips Research North America의 Amir Abdolahi는 “이러한 발견은 도피질이 중독에 핵심역할을 하는 것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고하였다. “뇌의 이 부분이 뇌졸중으로 손상될 경우, 흡연자는 금연 가능성이 약 2배 증가하며, 욕구나 금단증상이 훨씬 덜 심하다.”

이전 연구에서 도피질 영역이 약물을 사용하게 하는 인지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뇌의 이 영역에 변화가 생길 경우 약물 사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했다.

연구진은 뇌졸중으로 인해 도피질에 손상을 입은 흡연자가 다른 뇌 영역에 급성 손상을 입은 흡연자에 비해 금연 가능성이 더 높은지 조사하고자 연구를 설계하였다.

도피질 뇌졸중 환자 약 70%가 3개월 후 금연하다.

두 연구에서 금연에 대한 서로 다른 2개의 지표를 측정하였다: 뇌졸중으로 입원 중 흡연 욕구 정도, 뇌졸중 이후 흡연 재개 여부.

흡연을 하는 뇌졸중 환자 총 156명을 평가하였다. 이 중 도피질에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는 38명, 다른 곳에 발생한 환자는 118명이었다.

연구진은 도피질에 뇌졸중이 있는 환자들이 다른 뇌 영역에 뇌졸중이 있는 환자보다 금단증상을 더 적게, 그리고 덜 심하게 겪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연구진은 환자들을 뇌졸중 이후 3개월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뇌의 다른 부위에 뇌졸중이 있는 환자는 37%가 금연을 한 반면, 도피질에 뇌졸중이 있는 환자는 70%의 환자가 금연을 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도피질에 손상을 입은 환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흡연 및 니코틴 절제에 있어 도피질의 잠재적 역할을 지지한다고 전하였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관련제품보기

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