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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칼륨 잘 섭취하면 신장에 좋아

2015-11-17

당뇨병 환자는 질환이 진행되면서 신기능이 나빠질 수 있는데, 칼륨을 섭취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고 새로운 연구를 통해 제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지에 발표되었다.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2,910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질병관리본부는 또한 이 숫자가 향후 수십 년에 걸쳐 2배 또는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실시한 일본 시가대학교의 Shin-ichi Araki 박사는, 식이로 섭취하는 칼륨과 당뇨병 합병증 간 상관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Araki 박사는 칼륨이 풍부한 식단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장 및 신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연구는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일본인 623명을 대상으로 11년 동안 조사하였다. 환자들의 소변을 채취하여 칼륨과 나트륨 수치를 측정한 결과, 요중 칼륨 수치가 높을수록 신기능부전 및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나트륨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당뇨병에 있어 식이조절은 치료에 필수적이며, 저나트륨 및 저칼로리 식단이 가장 많이 권장된다. 그러나 Araki 박사는 저칼로리, 저나트륨 식이에는 칼륨까지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최근 다른 연구에서 비-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칼륨 섭취가 증가할수록 신기능부전 및 심혈관계 질환 발생이 감소한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는데, 이번 연구는 이와도 일치한다.

그러나 Araki 박사는 이번 연구가 결정적인 근거는 될 수 없으며, 향후 식이 권고사항의 새로운 표적을 제시하여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번 연구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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