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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 돼

2015-11-26

노인의 경우 걷기든 조깅이든 보행 수가 더 많은 사람이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기억력 점수가 더 좋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Journal of the International Neuropsychological Society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이 노령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 및 신경퇴행성 치매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보스턴 의과대학의 Scott Hayes 박사 및 연구진은, 현재까지 젊은 성인 및 고령자 모두에서 신체활동을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신체활동이 노령에 따른 인지능과 관련이 있는지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8~31세 젊은 성인과 55~82세 고령자 29명에게 ActiGraph를 쓰고 보행 수, 보행 강도, 보행 시간을 측정하게 하였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사용되어 온 설문조사 방식은 응답하는 사람의 기억력에 영향을 받거나 치우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는 설문조사 대신 객관적인 측정방법을 사용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연구진은 신경심리학적 검사를 통해 대상자들의 기억력, 계획능력,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였다. 이 검사 후에는 대상자들을 실험실 업무에 참여하게 하여 얼굴-이름 연상학습을 하게 하였다.

연구 결과, 하루 보행 수가 많은 고령자가 앉아서 생활하는 고령자에 비해 기억력 점수가 더 좋았다.

보행 수와 기억력 간의 연관성은 얼굴-이름 연상학습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고령자는 전형적으로 회상 장애를 보이는데 이와 동일한 유형의 정보로 볼 수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형의 과제는 뇌 부분 중 해마(hippocampus)를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고령자가 더 어려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점은, 보행 수와 기억력 간 연관성이 젊은 성인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Hayes는 “신체활동이 비만이나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러나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기억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번 발견은 사람들에게 더 활발히 움직여야 하는 또 다른 동기를 부여한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노인 3명 중 1명이 알츠하이머병이나 또 다른 치매로 인해 사망한다. 연구진은 기억력 보존을 위한 신체활동에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에서 걷기/계단 이용하기와 같은 활동까지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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