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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모기로 전염되는 지카바이러스가 선천적 장애와의 연관성, 그리고 빠른 전파로 인해 전 세계의 걱정을 낳고 있다. 특히 임신 중 감염에 대해 많은 우려가 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감염된 남성의 정액에서도 확인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대규모로 발병한 국가를 방문할 경우 우려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다.
만약 한 남성이 모기에 물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성 파트너를 감염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태아의 소두증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가 정액에서 얼마나 오래 잔류하는 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오랫동안 성 파트너와 아이를 감염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대변인인 Tom Skinner는 지카바이러스가 정액에서 얼마나 오래 잔류하는 지 확인하기 위해 기관에서 가능한 빨리 연구를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CDC는 그 동안에 지카바이러스 발병 지역에서 돌아온 남성이 불특정 기간 동안 성관계를 가지 않거나 혹은 콘돔을 이용할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경우 지카바이러스 전염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다고 말한다.
태아로의 바이러스 전염은 엄마의 혈액을 통해서 일어나며 지카바이러스는 혈액 내에서 오랫동안 남아있지 않는다.
국립 알러지 및 감염질환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의 Anthony Fauci 박사는 “감염된 환자의 혈액 내 바이러스를 측정했고, 일반적으로 5~7일 또는 길어도 10일 내 혈액에서 사라졌다.”라고 하였다.
미국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이전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향후 임신에서 기형 위험을 제기하지는 않는다.”라고 전하였다.
출처: CN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