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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기억력 약화와 관계 있어

2016-02-26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기억력이 약할 수 있다는 소규모 연구가 발표되었다.

5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비만이 일화기억(episodic memory) 또는 지난 경험을 기억하는 능력이 더 약한 것과 관계 있음이 확인되었다.

Quarterly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지에 발표된 연구는 최근 식사에 대한 기억이 덜 생생하여 과식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반적 지식 같은 다른 유형의 기억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전의 동물 실험에서는 허리둘레가 급증할 경우 기억력 테스트 점수가 더 낮은 것을 보여주었으나 사람에서의 근거자료는 상충되었엇다.

체질량지수(BMI)가 18(건강)부터 51(매우 비만) 사이에 있는 50명은 이번 연구에서 일종의 ‘스스로 하는 보물찾기’와 같은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컴퓨터 스크린에 비춰지는 다른 장면에, 그리고 다른 시간에 물건들을 “숨겨야” 했다.

그리고 나서 언제 어디에 어떤 물건을 숨겼는지 회상하였다.

그 결과 비만인 사람들의 점수는 보다 마른 사람과 비교해 점수가 15% 낮았다.

캠브리지 대학의 Lucy Cheke 박사는 이번 결과가 BMI가 더 높으면 생생하게 회상하는 능력이 일부 감소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최근 먹은 음식에 대한 기억이 덜 강하다면 나중의 식사량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하였다.

공복 호르몬이 식사량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만 심리적 요인 역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저녁 식사 중 TV를 시정하는 사람은 식사량이 더 많거나 더 빨리 공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기억상실이 있는 사람은 단기간 내에 식사를 다시 하게 된다.

Cheke 박사는 음식에 집중하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지만, 과체중인 경우라면 보다 힘들 수 있다고 정리했다.


출처: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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