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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많이 할수록 수명도 연장돼

2016-08-09

미국의 한 유명한 musician인 Frank Zappa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세상에 책은 너무 많고, 읽을 시간은 없다 … ….”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맞지 않는 말이 되었다. 새로 나온 어느 연구발표에 따르면 독서를 함으로써 수명을 2년 가량 연장시킬 수 있으며 자주 할수록 그 효과는 배가 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이자 Yale 대학교의 공중보건대학 역학 전공 교수인 Becca R. Levy와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Social Science & Medicine 저널에도 실었다.

미국 내 책 판매는 꾸준히 늘어 지난 2014년에는 5억 5900만 부, 2015년에는 5억 7100만 부를 기록하였으나, 독서는 아직까지도 그리 인기 있는 취미는 아니다. 그러나 이미 많은 연구들에서 독서의 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예를 들어 이번 연구에서도, 소설책을 읽음으로써 감정이입, 공감 형성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Levy와 연구진들은 독서가 삶을 연장시킬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바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Levy팀은 미국 50세 이상 성인의 대표집단으로 볼 수 있는 Health and Retirement Study에 등록되어 있는 3,635명의 남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시작 단계에서 모든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독서 습관에 대해 자가 분석하여 기술하였고, 평균 12년 간 추적 관찰되었다.

조사 결과, 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 비해 매주 3시간 반 가량 책을 읽는 성인은 사망률이 17% 감소함을 보였으며, 그 이상으로 책을 읽을 경우에는 23%까지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책을 읽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2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약 2년을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결과였다.

책을 읽는 경우보다는 훨씬 효과가 덜하기는 하지만 잡지나 신문을 읽는 경우도 아예 글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수명이 연장됨을 보인다는 발표도 있다. 단, 아직까지 어떤 종류의 책을 읽는 것이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지 관련해서 정확한 메커니즘은 이번 연구에서 설명하지 못했다. Levy와 연구진들은 2013년에 발표되었던, 책을 읽음으로 인해 뇌세포의 연결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를 참고자료로 들며, 독서가 주는 인지기능 상의 이점에 초점을 맞출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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