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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가 대사증후군을 치료한다?

2017-04-14

아보카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새로운 연구에서 아보카도가 대사증후군을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충분한 임상적 근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제2형 당뇨병, 심장질환 및 뇌졸중과 같은 질병이 한 환자에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로 복부비만,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HDL, high-density lipoprotein)의 부족, 고혈압, 높은 공복혈당 등이 있다. 위의 위험인자 중 적어도 세 가지 이상 가지고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하게 된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약 23%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건강한 식단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최근 아보카도가 대사증후군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한 식단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리뷰연구가 Phytotherapy Research 에 게재되었다.

아보카도는 아보카도 나무(Persea americana)에서 열리는 열매로, 멕시코와 중남미가 원산지이다. 많은 연구에서 아보카도가 건강에 미치는 유익함을 보고하였다. 그 예로 2014년 Medical News Today에서 다룬 연구에 따르면 점심에 아보카도 1/2개를 먹는 것이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고 최근의 연구에서는 아보카도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LDL, Low- density lipoprotein)을 낮춘다고 하였다. 이러한 유익성은 아보카도의 활성 성분에 의한 것으로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 지방산과 칼슘, 철, 아연 등 미네랄 및 비타민 A, B, C, E이 함유되어 있다.

이 연구의 공동저자인 이란의 Mashhad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소속 Hossein Hosseinzadeh와 연구진은 위의 성분들이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들을 극복하는 데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아보카도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의하게 낮춰
연구진은 아보카도가 대사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을 분석하였으며, 여기에는 in vivo(생체 내 실험), in vitro(시험관 내 실험) 및 임상연구들이 포함되었다. Hosseinzadeh 연구팀은 아보카도가 대사지표 중 HDL, LDL,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과 같은 지질 수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예로 67명의 성인을 lipid profile이 정상인 성인 30명과 경증의 고지혈증을 가진 37명으로 나누어 이들 모두에게 1주일간 아보카도가 풍부한 식이요법을 하게 한 연구에서, 두 그룹 모두 총 콜레스테롤과 LDL,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연구저자는 이러한 효과를 나타내는 메커니즘이 간과 췌장 등의 장기에서 특정 지단백의 가수분해, 이것의 선택적인 흡수 및 대사 조절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하였다. 또 다른 메커니즘으로 지질생합성(lipid biosynthesis)에 관여하는 효소의 유도하는 간의 활면소포체(liver smooth endoplasmic reticulum)의 증식이 증가됨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하였다.


■ 대사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건강기능식품, 아보카도
이 연구에서는 아보카도가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도 제시하였다. 연구진은 과체중 또는 비만인 성인이 아보카도를 매일 한 개씩 6주 동안 섭취한 뒤 체중, 체질량 지수(BMI) 및 체지방률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는 한 연구결과를 인용하였다.

또한 아보카도 섭취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강하가 연관되어 있다는 결과를 수많은 연구에서 확인하였으며, 아보카도가 죽상동맥경화증(플라크의 축적으로 인해 동맥이 좁아지고 경화되는 질환)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근거도 제시하였다.

연구진은 특히 아보카도의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 씨앗, 잎도 대사를 개선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 예로 2014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 잎에서 추출한 오일이 총 콜레스테롤, LDL 및 혈압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진은 아보카도가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결론 내렸다. 그들은 문헌을 통해 아보카도가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 치료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분한 임상적인 근거가 제시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아보카도와 같은 생약 제제는 양약보다 안전하고 일반적으로 내약성이 우수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오염 물질 또는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으로 인한 여러 부작용들을 평가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는 제한적이며, 위에서 언급된 것 외에 또 다른 메커니즘을 통한 아보카도가 대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출처: MedicalNews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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