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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커피가 간암 위험을 낮춘다

2017-06-07

모닝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환영할 만한 뉴스가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한잔의 커피로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ncer)의 위험을 1/5만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간세포암(간암(liver cancer)의 가장 흔한 형태)의 위험이 더욱 낮아진다고 보고하였다. 매일 커피 5잔을 마시면 간세포암 발생위험이 50% 낮아진다고 한다. 심지어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도 간세포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 났으나, 효과는 떨어졌다.

제1저자인 영국 Southampton 대학의 Oliver Kennedy 박사와 그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BMJ Open 에 게재되었다.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간암을 진단받은 신규 환자가 약 40,710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간세포암은 이중 대부분을 차지하며, 특히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및 만성 간염, 자가면역질환이나 알코올 남용 등과 같은 간질환 환자는 간세포암 발생위험이 더 높다. 그러나 Kennedy 박사와 연구진에 따르면 성인 간질환 환자인 경우에도 커피를 많이 마시면 간세포암의 발생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매일 커피 한잔만으로도 간세포암 위험이 20% 감소해
연구진은 성인 2억250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포함하는 26개 이상의 연구에 대해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 및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참가자들이 매일 몇 잔의 커피를 마시는 지, 카페인이 함유된 것인지 등의 커피 섭취와 간세포암 발생위험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매일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 간세포암 발생위험이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매일 2잔씩 마시면 간세포암의 위험은 35% 감소되었다. 매일 카페인이 든 커피를 5잔 마신 경우, 간세포암의 위험은 절반으로 감소했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도 간세포암 위험은 감소되지만 그 효과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의 간세포암 예방효과는 지속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사람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매일 6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에 대한 데이터가 거의 없어 이 경우 간세포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 분석할 수 없었다고 하였다.


■ 커피의 간암 예방효과?
이전의 연구에서도 커피가 간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제안되어왔으나 이번 연구는 이 둘의 상관관계를 밝힌 최신의 연구라고 Kennedy 박사 연구팀은 말했다.

Kennedy 박사는 커피가 건강에 다양한 유익을 제공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간암 발생위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하루에 5잔씩 커피를 마셔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며, 임산부에서 카페인 섭취를 피하도록 하는 등의 예를 들면서 카페인을 다량 섭취한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해로움에 대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커피에 함유된 항산화 및 항염증, 항암성분이 커피의 섭취와 간암 발생위험의 감소 사이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디카페인 커피의 효과가 약했으므로 카페인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제시하였다.



출처: MedicalNews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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