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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

2018-11-26

성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고 인생의 모습이 변한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성향을 통해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로체스터 의과대학, 일리노이주립대, American Institute for Research 공동연구진은 1960년대 고등학생들의 성향을 분석하여 48년간 관찰을 통해 수명과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이 내용은 최근 The BMJ 에 게재된 것으로 로체스터 의과대학 Benjamin Chapman 박사가 수석연구원으로 참여하였다.

■ 긍정적인 사람이 오래살까
연구진은 Project Talent Study 에 등록된 1,226개 고등학교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그 시절 미국 전 고등학교의 5%에 달하는 비율로 해당 학교 학생들은 2일 또는 4번의 반나절에 걸쳐 다양한 심리 및 설문검사를 수행하였다. 자료에는 부모의 교육수준, 직업, 수입, 부동산 소유 등의 정보와 학생 성향이 포함되어 있었다.

연구진은 우호성(agreeableness), 외향성(extraversion), 성실성(conscientiousness), 개방성(openness), 신경성(neuroticism)이라는 5가지 측면에서 최종 1,171개교 26,845명의 성향을 분석하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국가 사망 인덱스(national death index)를 통해 2009년까지 이들의 생존정보를 확인한 결과, 13.12%가 사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평안함, 정갈함, 공감능력, 호기심, 성숙도가 높고 충동성이 낮을수록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낮았다. 한편, 인종과 가족배경은 연관성이 낮았다. 조정된 모델을 이용한 분석에서 사망에 대한 48년 상대위험도(48-year relative risk)는 표준편차당 ±5-7%이었다.

■ 그 이유가 뭘까
연구진은 관찰연구 특성상 성향-수명의 명확한 인관관계를 확립할 수 없다며 무작위연구가 아닌 점, 모든 참가자들의 인종정보 및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점을 한계점으로 꼽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년에 가까운 많은 정보에 기반하여 연관성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성향이 유연한 상태에서 점차 형성되어 시기인 청소년기로 거슬러 올라가 관찰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연관성이 나타나는 데에는 청소년기에 만들어진 성향이 삶의 중요한 결정과 인격적인 궤도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낮은 순응도를 가진 사람의 경우, 후천적 학습이 제한되고 중년의 직업능력개발이 지연되며 이혼과 사회경제적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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