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있어 인지행동치료가 표준치료법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유익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The Lancet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지에 실렸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의 Hazel Everitt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는 웹 또는 전화통화에 기반한 인지행동치료의 유익성을 표준치료법, 즉 평소와 같은 일반적 치료와 비교하여 인지행동치료 유익성의 장기간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진은 558명의 불응성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기반한 인지행동치료군, 웹에 기반한 인지행동치료군, 평소처럼 치료받는 표준치료군으로 나누었다.
참여자들은 12개월, 24개월째에 각각 평가하였다. 연구진은 참여자들로 하여금 설문조사 하여 증상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24개월째 전화 기반한 인지행동치료군에서 71%, 웹 기반의 인지행동치료군에서 63%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그들의 삶에 유의한 수준으로 영향을 덜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반면 표준치료군에서는 46%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변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연구진은 인지행동치료군에서 전반적인 불안과 우울증 수준이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고 질환에 대한 대처 능력 역시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유익성은 2년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Everitt 교수와 연구진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있어 인지행동치료가 임상환경에서 장기적으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