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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표면에 얼마나 오래 남아 있을까?

2020-02-20

다양한 종류의 표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랫동안 생존하는 지 알아본 연구결과가 The Journal of Hospital Infection에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보다 춥고 습한 환경에서 더 오랫동안 생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는 중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되면서 치료법과 전염을 막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치료법이 없는 이유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독일의 Greifswald 대학병원과 Ruhr-Universitat Bochum의 연구진들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22개 연구에서 정보를 수집해 코로나바이러스가 테이블이나 문 손잡이와 같은 무생물 표면에서 얼마나 오래 생존하는지 확인했다.

연구진은 가장 최근 발병한 두 개의 감염증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원인이 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하였다. 그 결과 표면의 종류와 환경에 따라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는 2시간에서 9일까지 전염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약 4°C 의 온도에서 특정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는 최대 28일 동안 살아남았고, 30°~40°C에서는 그 시간이 더 짧아졌다. 상온에서 일반 감기의 원인이 되는 코로나바이러스(HCoV-229E)는 습도가 30%일때보다 50%일 때 유의한 수준으로 더 오래 살아남았다.

연구진은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는 상온에서 9일까지 무생물 표면에서 전염성을 유지할 수 있다. 30°C 이상의 온도에서 지속 기간은 보다 짧다. 그러나 동물성 코로나바이러스(veterinary coronavirus)는 28일 동안 보다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결론지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사한 결과, 과산화수소, 에탄올, 그리고 표백제로 사용되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빠르고 성공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킨다고 결론지었다.

연구진은 "적절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면 의료 환경에서 전염을 성공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면서 특히 손씻기를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해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연구진은 연구 결과가 이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도 관련 있을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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