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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의 고혈압, 사망률 감소와 관계 있어

2020-03-13

최근 85세 이상의 연령에서 고혈압이 사망률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Age and Ageing에 발표되었다.

영국 엑세터 대학의 노인 의학 전문의인 Jane Masoli와 연구팀은 노인 415,980명의 건강기록을 이용하여 사망률과 혈압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추적기간은 10년 이상으로 콕스 비례 위험모델(Cox proportional-hazards models)을 이용하여 참여자의 노쇠한 수준에 따라 계층화하여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수축기 혈압이 150 mm Hg 이상일 때는 심장마비 등 심혈관 문제 위험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30~139 mm Hg 범위 이상의 수축기 혈압은 더 낮은 사망 위험과 관련 있었다. 특히 노쇠 수준이 중등도~중증인 참여자 또는 85세 이상의 참여자에서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수축기 혈압이 150~159 mm Hg인 대상자(고혈압)를 130~139 mm Hg인 대상자와 비교했을 때, 노쇠하지 않은 노년층에서 고혈압은 사망 위험 6%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고혈압이 있으면서 중등증~중증의 노쇠함을 보이는 노년층에서는 연구기간 중 사망 위험이 16% 감소했다.

저자들은 85세 이상의 연령 또는 75~84세의 중등증 및 중증의 노쇠함을 보이는 노년층에서 고혈압은 사망률 증가와 관계 없으며 이는 아마도 동반되는 질환의 복잡한 특징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주저자인 Masoli는 노인에게 공격적인 혈압 조절이 안전한지 또 어떤 환자군에 이득이 될 수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며, 노인에 대한 보다 개별화된 혈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우리는 혈압 치료가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의사의 지시 없이 약을 중단하라고 조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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