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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 혈압이 높고 운동 후 혈압이 잘 회복되지 않는 것이 노년기의 높은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계 있다는 연구 내용이 발표되었다.
혈압과 운동 간 연관성에 대해서 이전부터 많이 연구되어 왔지만 운동 혈압과 향후 심혈관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검토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보스턴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은 미국의 국립 심장폐혈액연구소가 주관하는 연구인 Framingham Heart Study 자료를 수집해 평균연령 58세의 참여자 1,993명 자료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최대하 운동(submaximal exercise, 대상자가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최고 강도 수준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의 운동) 후 참여자의 혈압을 검토했다.
연구진은 운동 중 혈압을 확인하고 운동 후 3분 뒤에 얼마나 많이 정상 혈압으로 돌아왔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12년 후 참여자들의 고혈압 발생, 심혈관질환 발생, 사망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운동 중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 12년 후 고혈압 발병 위험인자임을 확인했다. 또한 혈압 회복이 잘 안되는 것은 고혈압 위험이 높은 것과 관계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운동 후 수축기 혈압 회복이 잘 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17%까지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 저자인 Vanessa Xanthakis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심혈관질환에 대한 새로운 예측도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운동 중, 운동 후 혈압을 기록해 변화가 있을 시 의사에게 보고할 것을 제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