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모공에 아주 작은 각질이 형성되는 질병입니다.
원인은 확실히 밝혀진바가 없으나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더 잘 생기고 아토피 피부염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 전신 어디든 생길 수 있지만, 얼굴, 위팔, 내측 허벅다리 등에 더 자주 발생합니다. 모공이 각질로 막혀있고 거기에 경미한 염증이 생깁니다. 얼굴, 목, 위팔, 상체, 다리 등에 희뜩희뜩한 색을 띄고 둥글거나 타원형 등 여러가지 모양의 피부반점이 나타나고 때로는 좁쌀 만한 회백색 구진들이 양 위팔 피부에 까질까질하게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병력, 증상과 진찰소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증상 완화로 1% 하이드로코티손 크림 등 소염제 크림과 보습제 등으로 치료하기도 하고 10-20% 글리콜릭산 제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드물게 UVB 311 광선요법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경구용으로 비타민 A, E 를 섭취합니다.
평소 피부 보습을 위해 로션을 잘 발라주도록 하며, 목욕할 때 지나치게 때를 미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모공성각화증은 미용상의 문제를 제외하면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MICROMEDEX CareNote TM System, Thomson Healthcare Inc. 2011
MICROMEDEX Consumer's health solution, Thomson Healthcare Inc.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