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척수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80-90% 이상은 장바이러스가 원인이 됩니다. 그외 볼거리의 경과 중에 합병증으로 수막염이 비교적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그외 홍역, 풍진 등 여러 가지 바이러스 질환의 경과 중에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열과 오한, 심한 두통, 구역, 구토, 붉거나 보라색 피부발진, 목이 뻣뻣하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밝은 빛을 볼 때 눈이 아플 수 있습니다.
요추천자, 혈액 검사 및 CT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경한 바이러스성 뇌막염으로 진단된 환자들은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필요가 없을 만큼 금방 낫는 경우가 있고 병원에 입원시켜 여러 날 지켜보면서 관찰하고 대증적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볼거리에 의한 수막염은 MMR을 접종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균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은 소아의 뇌막염 비율을 확실히 낮춰주었습니다.
MICROMEDEX Consumer's health solution, Thomson Healthcare Inc. 2011
보건복지부 건강정보포털; 2011
대한의사협회 Korean Medical Association;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