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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스트레칭만 해도 심혈관질환, 당뇨병 예방에 도움돼요

2020-07-04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수동적 스트레칭을 12주동안 할 경우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진이 실시한 이번 연구는 The Physiological Society에 실렸다.

수동적 스트레칭(passive stretching)은 다른 사람 또는 중력과 같은 외부적 힘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스스로 수행하는 능동적 스트레칭(active stretching)과 차이가 있다.

연구진은 39명의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여 실험하였다. 참여자를 두 군으로 나누어 실험군은 12주 동안 주 5회 다리 스트레칭을 하였고 대조군은 어떠한 스트레칭도 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수동적 스트레칭이 혈류에 어떠한 영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스트레칭을 한 실험군의 경우 하퇴부와 상완부의 동맥에서 혈관 팽창이 증가하고 경직도가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혈관 팽창과 경직도 감소는 혈류 조절의 변화가 특징적인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혈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다시 실시한다면 특히 이동성이 낮은 사람들에게 있어 혈관 건강을 개선시키고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비약물학적 치료요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저자인 Emiliano Ce 부교수는 심장 질환, 뇌졸중 등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이 제한적인 현재의 팬더믹 시대에 스트레칭의 새로운 적용이 의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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