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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위험 높더라도 생활방식 교정으로 위험 낮출 수 있어

2020-10-25

덴마크 연구진이 심혈관계와 유전적 위험요인을 결합해 개발한10년 치매 위험을 보여주는 도표에서 유전적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도 생활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위험이 감소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연구의 추적기간은 10년으로 약 육만 명의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자료를 유럽동맥경화학회(European Atherosclerosis Society, EAS) 2020 화상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는 European Heart Journal에도 역시 게재됐다.

연구진은 치매의 유전적 위험 요인 및 성별, 연령과 함께 당뇨병, 흡연, 교육 수준과 같은 생활방식 요인을 결합해 프랭밍험 연구에서의 심혈관 위험과 유사한 일련의 위험 도표를 개발했다.

연구에서는 유전적 위험이 가장 높은 80세 이상의 여성이 당뇨병을 앓고 흡연하며 교육 수준이 낮은 경우 10년 치매 위험이 66%였으나, 만약 이 여성이 흡연하지 않거나 당뇨병을 앓지 않고 교육수준이 높은 경우 위험이 45%까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패턴은 여러 연령대에 걸쳐 그리고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심혈관 위험에 있어 건강한 생활방식이 유전적 감수성을 약화시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다양한 위험 요인에 기반해 치매 고위험의 환자를 식별하게 하고 가장 필요한 사람들이 예방을 목표로 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는 치매 위험이 나이, 유전, 성별과 같이 바꿀 수 없는 요인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활방식으로의 접근을 통해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저자 Sommerlad와 Mukadam은 치매가 정말 예방 가능한 것임을 보여주는 근거는 드물다면서 한 개의 무작위 대조연구에서만 효과적인 고혈압 관리를 통해 치매 위험이 성공적으로 감소했다고 주의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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