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뉴욕 버팔로 대학교에서 진행하였던 폐경 여성들을 포함한 참여자들에 대한 두개의 연구에서는
앉아서 하는 활동이 많을수록 심부전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많이 걸을수록 고혈압 위험성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COVID-19 대유행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전보다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 새로운 연구 결과는 컴퓨터 또는 TV 화면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더 많이 걷는 것을 권하고 있다. 두 연구의 동공 저자인 Jean Wactawksi-Wende는 걷기와 움직임과 같은 간단한 활동들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걷기와 고혈압 위험>걷기에 대한 연구는 고혈압,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또는 뇌졸중으로 진단받지 않은 83,43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참여자들은 도움 없이 최소 한 블록 이상 걸은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였고, 평균 11년 간의 추적 기간 동안 38,230명이 고혈압으로 진단받았다. 다른 종류의 신체 운동과 같은 요인들을 고려했을 때, 걷기를 실천한 참여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고혈압 위험이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느리게 걷는 것과 비교하면 빠르게 걷는 사람들이 21% 정도 위험이 낮았다. 분석 결과, 걷기의 총 거리 또는 시간 보다는 빠르게 걷는 것이 고혈압 위험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이 연구를 주도한 버팔로 대학의 Connor Miller는 단순하게 빠르게 걷는 것도 의미가 있으며, 조깅이나 자전거타기와 같이 강도높은 운동 없이도 건강에 유익성을 얻을 수 있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앉아 있기와 심부전 위험>이 연구는 심부전으로 진단받지 않았고 도움 없이 한 블록 이상을 걸을 수 없는 89,8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걷기 대신 앉거나 누워있는데 사용하는 시간에 대한 설문지를 정기적으로 작성하였다.
평균 9년의 추적 기간 동안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은 1,402건 발생하였다. 그들에 대한 분석에서 연구자들은 참여자의 연령, 인종, 흡연 상태, 음주 소비량, 호르몬 대체요법의 사용 등과 같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적용하였다. 하루에 4.5시간 이하로 앉아있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4.6-8.5시간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참여자에서 심부전 위험이 1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에 8.5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54%까지 위험이 증가하였다. 고강도의 오락성 신체 활동을 한 여성일지라도 하루에 9.5시간 이상을 앉거나 누워서 시간을 보낸 경우에 심부전 위험성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위험은 비만과 당뇨병에 의한 위험과 동등한 수준이라고 언급하였다.
이 두가지 연구는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자들은 일부 참여자들이 연구 초기에 오진을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고, 걷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에 대한 참여자들의 보고에 의한 추정치에 근거한 결과였다. 다른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측정하기 위한 가속도계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연속적으로 앉아있는 시간의 길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 연구는 각각
Hypertension, Circulation: Heart Failure 저널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