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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자 3명 중 1명은 롱코비드로 진행

2022-04-22

지난 20일의 국내 코로나19 신규 감염 환자는 10만 명이 채 되지 않았지만 누적 확진자는 16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된다. 정부는 신규 감염 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있지만, 코로나 완치 후에도 후유증이 지속되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연구진이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사람 중 30%에서 ‘롱코비드(long covid)’ 또는 “Post Acute Sequelae of COVID (PASC)” 라고 하는 코로나19 후유증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번 팬데믹 기간 중 롱코비드의 발병률, 위험 요인, 그리고 이 증후군을 정의하는 방법에 대해 명확히 알려진 것은 없었다. 이에 연구진은 롱코비드의 발생과 인구통계학적 특징 및 임상 특징 간 연관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UCLA 연구진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UCLA COVID Ambulatory Program에 등록된 코로나19 감염환자 1,038명 중 309명에서 롱코비드가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롱코비드는 감염 입원 후 60~90일 이후에 설문지를 통해 지속적이 증상을 보고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연구진은 롱코비드 환자 309명 가운데 가장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입원 환자의 경우 피로(31%), 호흡 곤란(15%)이었고 외래 환자의 경우 후각 상실((16%) 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경험, 당뇨병, 높은 체질량지수를 갖는 경우 롱코비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미국의 저소득층 의료보장제도인 메디케이드(Medicaid)가 적용되거나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은 발생 가능성이 낮았다.

반면 중증, 더 높은 사망 위험과 연관성이 있는 민족성, 연령, 사회경제적 지위는 롱코비드와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UCLA 의과대학 임상 조교수인 Sun Yoo 박사는 “이번 연구는 롱코비드에서 질병의 궤적을 이해하고 기저질환, 사회 인구학적 요인, 백신 접종, 바이러스 변이와 같은 요인이 롱코비드 증상과 유형과 지속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필요함을 보여준다.”라고 이번 연구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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