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OnLine 세계의약뉴스는 전 세계의 최신 의약관련 소식과 학술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세계의약뉴스

공유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성인 ADHD, 심혈관질환 위험 2배 높아

2022-09-26

최근 World Psychology에 발표된 스웨덴의 대규모 연구에서 ADHD를 가진 사람은 ADHD를 가지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되었다.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높은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건강 질환으로 어린이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정신건강 상태 중 하나지만 성인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세계적으로, 아동 ADHD 유병률은 2.2 %이고 성인 유병률은 2.5 %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1941~1983년에 태어나 심혈관질환 진단 경험이 없는 스웨덴 성인 540만 명 이상의 자료를 사용했다. 연구원들은 국가 의료 등록부를 이용해 ADHD 진단을 받은 사람을 확인하였고 개인의 당뇨병, 비만, 수면 문제, 흡연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및 정신건강 상태 관련한 자료를 확인했다. 또한 2001 1월부터 2013 12월까지 13년 동안 대상자들의 심혈관 질환 발생을 추적했다.


그 결과 연구원들은 ADHD가 있는 사람은 ADHD가 없는 사람과 비교해 심혈관 질환에 걸린 사람의 비율이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령과 성별을 조절한 결과 ADHD가 있는 사람은 ADHD가 없는 사람과 비교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2배 높았다.


연구원들은 과도한 흡연, 비만, 당뇨병, 수면 문제, 낮은 학력, 그리고 정신 질환과 같은 심혈관 위험 요인이 ADHD를 가진 사람들에서 더 흔한 것을 발견하고 이러한 심혈관 위험 요인을 통제함으로써 ADHD와 심혈관질환 위험 간 연관성이 조금 낮아진 것을 확인했다. 또한 ADHD 또는 다른 정신 건강 질환으로 인한 약을 사용하는 ADHD 환자를 제외했을 때 ADHD와 심혈관 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ADHD가 비만, 흡연, 동반 정신질환과 같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ADHD가 모든 유형의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특히 심근경색, 출혈성 뇌졸중, 동맥경화와 가장 강한 연관성이 확인되었다.


연구 대상을 연령과 성별에 따라 분류하고 ADHD를 가진 사람에서 연령, 성별이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ADHD와 심혈관 위험 간 연관성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그리고 나이가 많은 성인보다 젊은 성인에서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ADHD를 가지고 있는 개인의 심혈관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심혈관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략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관련제품보기

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