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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단되는 당뇨병 환자 70%는 이것 먹어서 발생

2023-04-24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2018년 새로 진단된 제2형 당뇨병의 대부분이 잘못된 식생활 때문에 발병했다고 한다. 


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연구는 매사추세츠주 터프츠 대학의 프리드먼 영양 과학 및 정책 연구원에서 글로벌 식이 데이터베이스(Global Dietary Database)를 이용하여 수행한 것으로 1990년과 2018184개국의 11가지 식이 인자에 따른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을 평가하였다.


연구에서는 2018년 식습관으로 인한 제2형 당뇨병 발병한 사례가 1,410만 건으로 이는 2018년 전 세계 신규 진단 사례의 70.3%에 달한다고 한다.


식습관에 따른 제2형 당뇨병 발생 중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는 것은 통곡물 섭취의 부족, 정제 곡물과 밀의 과잉 섭취, 가공 육류의 과잉 섭취였다.


영양 문제로 인한 신규 진단 중 통곡물 섭취 부족에 기인한 경우는 26.1%, 정제곡물 및 밀의 섭취에 기인한 경우는 24.6%, 가공육 섭취에 기인한 경우는 20.3%를 차지했으며 전반적으로 질 낮은 탄수화물 섭취가 제2형 당뇨병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의 제 1 저자인 Meghan O’Hearn 박사는 "정제된 곡물, 탄수화물, 그리고 설탕은 빠른 혈당 상승을 유도하고, 간에서 지방으로의 당의 전환을 유도해 복부 장기 주변에서 지방이 축적된다. 또한 통곡물과 같은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대체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은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식습관으로 인해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이 가장 높은 두 지역은 중앙 유럽/동부 유럽, 그리고 중앙 아시아였으며, 식생활에 따른 제2형 당뇨병 진단은 시골 환경과 비교해 도시 환경에서 더 잦았고 고학력자에서 더 많이 진단되었다고 발표했다.


젊은 성인의 경우 제2형 당뇨병의 전체 진단율은 낮았지만 식습관으로 인한 발병 비율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식단 품질을 개선하고 전 세계적으로 제2형 당뇨병을 줄이기 위한 영양 우선 순위, 임상 및 공중 보건 계획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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