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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일찍 하면 당뇨병 전단계 진행 늦춰

2023-06-21

6월에 열린 내분비 학회 연례 회의(Endocrine Society’s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일찍 하는 식습관이 혈당의 변동을 안정시키고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연구 저자인 뉴욕 대학교 내분비학 연구원 Joanne Bruno 박사는 "이 식단을 단 1주일만 시행해도 혈당 수치의 변동이 낮아지고 혈당이 정상 수치보다 상승하는 시간이 감소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이른 시간에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이 당뇨병 전단계 또는 비만 상태인 사람들의 혈당을 정상적인 범위로 유지하고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이른 시간에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은 하루 중 처음 6~8시간만 먹도록 제한하는 식이요법의 한 형태로 간헐적 단식의 한 종류이다.


연구진은 이 식이요법이 혈당 수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자 이른 시간에 제한된 식사를 하는 군과 일반적인 식이요법을 비교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당뇨병 전단계 또는 비만 상태에 있는 10명의 참여자들을 이른시간에 제한된 식사를 하는 군 또는 일반적인 식사를 실시하는 군으로 배정하였다. 이른시간에 제한된 식사를 하는 군은 오후 1시 이전에 칼로리의 80%를 섭취하였으며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군은 오후 4시 이후 칼로리의 50%를 섭취하였다. 참여자들은 할당된 식단을 7일동안 유지하고 다음 주에 다른 식단으로 서로 전환하였다.


참여자들은 연구 기간 동안 혈당 모니터를 착용하였고 연구 시작 전, 연구 7일째, 14일째에 내당성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이른 시간에 제한된 식사를 하는 군은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군과 비교해 정상수치 이상의 혈당을 보이는 시간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Bruno 박사는 "칼로리의 대부분을 일찍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져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신진대사를 향상시킨다"라고 설명했으며, 연구진은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이른 시간에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이 혈당 수치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 전략이 될 수 있는 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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