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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의 섭취가 우울증과 관련 있어

2013-01-10

가당 탄산음료나 과일 음료를 마시는 사람에게서 우울증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커피 음료는 위험도를 약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이번 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s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되었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가당 음료의 섭취가 우울증, 자살 충동 및 기타 정신 장애의 유병률 상승과 관련이 있다는 결과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최초의 전향적 연구로서 수년에 걸쳐 연구되었다.
 
1995년부터 1996년까지, 263,925명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차(tea), 과일주스, 커피의 섭취를 평가하였다. 약 10년 후, 연구 대상자들에게서 2000년 이후로 우울증 진단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11,311명이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 하루에 4캔(잔) 이상의 탄산음료를 마신 사람의 경우,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 확률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하루에 4캔 이상의 과일주스를 마신 사람의 경우, 가당 음료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 확률이 3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일반 탄산음료 대신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신 경우, 가당 과일음료 대신 다이어트 과일음료를 마신 경우, 아이스 티 대신 다이어트 아이스 티를 마신 경우 우울증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가들은 이번 연구가 원인과 그 영향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다고 말하였다. 다르게 말해, 우울한 사람이 탄산음료를 더 마시는 경향이 있다고 얘기할 수도 있다.
 
연구의 주 저자인 National Institutes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의 역학부 조사관 Dr. Honglei Chen은 “그러나 가당 음료의 섭취는 몇 가지 좋지 않은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다.” 고 말하며, “이러한 음료를 빈번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또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에는 우울증 발생 위험이 약간 낮아진다고 밝혔다. 하루에 커피를 4잔 마시는 사람의 경우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 확률이 1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에 함유된 다량의 카페인은 뇌를 자극하며, 커피와 차(tea)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antioxidants)과 식물 화학물질(phytochemicals)이 신체 건강을 증진시킨다.
 
지난 해, Nurse’s Health 연구에서 커피의 섭취가 우울증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이전 몇몇의 연구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자살률이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Chen은 “이번 연구 결과 가당 다이어트 음료의 섭취를 끊거나 줄이는 것, 또는 무가당의 커피로 대체할 경우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제안하였다.    
 
출처: 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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