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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진단 지속적으로 상승

2013-01-24

최근 더욱 많은 소아가 주의력결핍과다활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로 진단됨에 따라, 연구자들은 실제로 질병 발생이 상승하는 것인지, 또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상태에 대한 과도한 인식 때문인지 원인을 밝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의 분석 결과, 2001년에서 2010년 사이 캘리포니아에서 성별, 민족, 인종에 관계 없이 5~11세 소아 중 새롭게 ADHD로 진단되는 비율이 상승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과다활동과 주의력 결핍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관련 증상을 보이는 아이를 더 잘 발견하게 된 것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JAMA Pediatric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이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연구의 주 저자인 Kaiser Permanente Southern California 의 Getahun 박사는 이번 연구에는 보다 중요한 이점들이 있다고 말하였다. 예를 들어, 부모나 선생님에 의해 보고된 사례를 전부 집계하는 대신 이번 연구에서는 오직 임상 의사에 의해 진단된 사례만을 집계하였다. 또한 비영리 Kaiser Permanente Southern California의 의료보험에 등록된 840,000명 이상의 소아에 대한 자료를 통해 이전보다 더 많은 수의 소아를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Getahun에 따르면 이와 같은 대상자들은 캘리포니아의 일반적인 청소년을 대표할 수 있으며, 연구자들이 단순히 전반적인 경향성이 아니라 인종, 나이, 성별 등에 따른 경향성을 볼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러한 상승이 실제로 ADHD 자체에 대한 감수성이 상승한 것인지, 질병의 진단 기준의 변화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이해에 진척이 있었다.

연구 결과, 2001년 5-11세 소아 중 2.5%가 새롭게 ADHD로 진단받았다. 10년 후인 2010년, 그 수는 3.1%로 증가하였으며 나이, 성별, 인종/민족, 이웃의 평균 소득과 같은 ADHD 위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에 따라 재조정한 후에는 상대적으로 24%의 상승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연구의 모든 대상자 군에서 동일하게 나타난 것은 아니었다. ADHD 발생률이 가장 높은 부분 집단은 건강에 대한 검사를 활발히 하는 백인, 부유층 및 연 소득 $70,000 이상의 중산층 가정에서 사는 대상자 군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Hispanic계 어린이의 경우 진단 시 나이가 평균보다 높았으며, 아시아나 태평양 제도 지역의 경우 ADHD 발생률이 가장 낮았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연구 대상인 모든 소아가 의료 혜택을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이나 학급의 기대치가 각기 다르거나 또는 부모에 따라 자녀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태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라 서로 다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etahun은 이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하였다.

예를 들어 연구에 참여한 아시아계 가정의 경우 ADHD를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는 반면, 더 부유하고 고등교육을 받은 백인 부모의 경우 자녀 교육에 대한 기대가 더 큼에 따라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접근도가 높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진단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논란 중에 있다. Getahun은 “초기에 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빨리 시작한 경우 개선의 여지가 더 높다.”고 말한 반면, 과도한 진단으로 인해 건강한 아이가 불필요한 약을 복용하게 될 수도 있다.

이번 연구의 크기와 각기 다른 대상자 군에서 ADHD 진단 비율이 다양하게 나온 것은 이러한 상승이 단순히 의사나 선생님, 부모의 질병에 대한 인식의 증가에 의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뇌 장애, 미숙아, 엄마 뱃속에서 알코올과 tobacco에 대한 노출, 납, 수은과 같은 환경 독성 물질 등이 ADHD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며 발생률의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연구자들은 완벽하게 질병 상승의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몇 가지 문화적, 경제적 요인들을 추가 고려하여 분석한다면 정답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TIME Health &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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