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OnLine 세계의약뉴스는 전 세계의 최신 의약관련 소식과 학술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세계의약뉴스

공유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소아에서 천식과 알레르기 위험 증가시켜

2013-01-28

패스트푸드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가 비만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경우, 면역체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Thorax 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패스드푸드의 섭취는 소아와 10대 청소년에서 천식, 습진, 비염의 위험증가와 관련이 깊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과일 섭취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유럽의 연구자들은, 50여 개 국가에서 모집된 13~14세 청소년 319,000명과 31개 국가에서 모집된 6~7세 소아 181,000명으로 이루어진 ISAAC (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 참가자의 정보를 분석하였다. 

참가자 및 부모들에게 천식, 습진, 비염 유사증상, 눈의 가려움이나 유루증 등의 증상 발생 빈도와 중증도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고, 채소를 비롯하여 패스트푸드까지 음식을 섭취하는 빈도를 포함한 식이 습관에 관한 질문도 포함되었다.
 
일주일에 3회 이상의 패스트푸드 섭취는 중증의 천식 위험을 10대에서 39%, 6~7세 소아에서 27%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일은 반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 일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하는 경우 중증의 증상을 10대에서 11%, 6~7세에서 14%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을 유발하는 또 다른 잠재적 요인들이 있지만, 패스트푸드는 10대와 더 어린 아이들 모두에서 고지방의 가공음식과 호흡기계 문제 사이의 강한 연관성을 나타내는 유일한 음식이다.
 
저자인 Nottingham 대학교 Centre for Evidence Based Dermatology의 Hywel Williams 교수는, “이것은 전 세계 사람의 알레르기에 관한 가장 큰 규모의 연구이며, 그 결과는 지역을 불문하고 일관적으로 나타났다.“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러한 종류의 알레르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패스트푸드가 인기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의 발견은 공중보건에 대해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에서 인과관계를 밝히진 못하였으나, 이전 연구에서 포화지방산이 면역에 영향을 끼침으로써 소아의 면역체계가 다양한 알레르기원에 대해 더 민감해지는 것이 밝혀졌다. 과일을 섭취하는 사람이 이러한 상태로부터 보호되는 것으로 나타난 사실은 과일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는 일반적 이론을 뒷받침한다.. 패스트푸드는 편리하지만 최근의 연구는 편리함에 대한 대가가 더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출처: TIME Healthlan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