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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이 풍부한 채소, PMS 증상 경감시켜

2013-03-04

월경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PMS)은 여성들을 힘들게 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새로운 연구에서,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채소를 복용하는 여성이 PMS로 인한 고통을 덜 겪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무기질의 섭취가 PMS 증상의 중증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미국 매사추세츠 및 하버드 대학의 연구자들은 10년에 걸쳐 3,0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식이습관과 종합적 건강상태를 평가하였다. 이 환자-대조군 연구는 1991~2001년 사이의 Nurses' Health Study II를 기반으로 하였다.
 
연구 초반에는 참가자들에게 PMS 증상이 없었으며, 음식섭취빈도에 관한 설문을 통해 몇년마다 그들의 무기질 섭취를 평가하였다. 10년 후 1,057명의 여성이 PMS 환자군으로, 1,968명이 대조군으로 확정되었다.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철분이 풍부한 채소의 섭취와 PMS 증상 발생 위험의 감소 사이에 매우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철분은 필수 무기질로서, 건강한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신체 내의 많은 단백질과 효소의 필수적인 부분을 형성한다. 철분의 주요 기능은 적혈구가 신체에 산소를 공급하도록 도우며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것이다. 철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육류에서 유래된 헴철과 식물에서 유래된 비헴철로 나눌 수 있으며, 비헴철이 인체에 더 쉽게 흡수된다.
 
미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의 1일 철분 섭취 권장량은 18 mg이다.
 
철분이 많이 포함된 채소는 다음과 같다.

- 햇빛에 말린 토마토 (9 mg/100 g)
- 말린 살구 (6 mg/100 g)
- 파슬리 (6 mg/100 g)
- 대두(익힌 것) (4.4 mg/100 g)
- 시금치(익힌 것) (3.5 mg/100 g)
- 건포도 (3 mg/100 g)
- 야자 순 (3 mg/100 g)
- 숙주 (3 mg/100 g)
- 근대 (2.3 mg/100 g)
- 브로콜리 (1.1 mg/100 g)  
 
이 연구에서 비헴철 섭취가 가장 높은 5명의 여성은 1일 20 mg 이상의 철분을 섭취하였고, 가장 적은 양의 철분을 섭취한 5명에 비해 PMS 증상 발생률이 약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철분에 비해서는 그 영향이 덜 뚜렷하였으나 PMS 증상 위험을 낮추는데 여전히 상당한 유익성이 있었다. 나트륨, 마그네슘, 망간의 섭취는 PMS 위험도와 연관성이 없었다.
 
이 연구는 철분섭취와 PMS 증상개선 사이의 인과관계를 밝히지는 못하였으나 철분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PMS 증상을 예방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Elizabeth Bertone-Johnson과 연구자들은 PMS 증상에 관한 이와 같은 발견을 확실히 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Bertone-Johnson은 비헴철이 뇌의 세로토닌 생성 과정과 연관되어 PMS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일 수 있다고 Telegraph지에 언급하였다.
 
출처 : Medical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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