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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 쇼핑 시 음식 구매 늘려

2013-09-09

일주일에 한번씩 장을 볼 때마다 맛있는 간식 구입의 유혹을 떨쳐내기 어려울 때가 있을 것이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밤 동안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한 경우 이러한 유혹을 떨치기 힘들게 되며 결국 음식 구매의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Obesity 지에 발표된 이 연구는 수면 부족이 고차원적인 사고를 저해하고 허기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가정 하에 수면 부족이 쇼핑 습관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저자는 “밤에 일하는 직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는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연구진은 14명의 건강한 보통 체중의 남성을 모집하였으며, 이들 모두 연구시작 전 정상 수면 패턴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진은 대상자들로 하여금 하루 밤 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하루 밤 동안은 전혀 수면을 취하지 않도록 하였다.
 
각각의 사건 후 아침, 대상자들에게 $50를 주고 슈퍼마켓에서 음식을 구매하도록 하였다. 40가지의 음식 목록 중에서 가능한 많은 음식을 구매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음식 목록은 20개의 고칼로리 음식과 20개의 저칼로리 음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와 같은 수행 전 모든 남성들은 표준화된 아침식사를 섭취하여 음식 구매에 허기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였다.
 
연구 결과, 수면이 충분했던 날에 비해 수면이 부족했던 날에 9% 더 높은 칼로리와 18% 더 많은 음식 구매를 보였다.
 
남성들의 혈액 수치 또한 측정되었는데, 수면을 전혀 취하지 못한 경우에는 그렐린(ghrelin)이라고 하는 허기를 증가시키는 호르몬 수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 호르몬 수치의 증가가 음식을 구매하는 행동과는 연관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의 주 저자인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의 Colin Chapman은
“우리는 수면 부족이 허기를 증가시키고 충동구매와 고칼로리 음식 구매를 피하고자 하는 자기 절제와 고차원적 의사결정을 방해하여 쇼핑 및 음식 구매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칼로리 섭취 및 체중 증가를 우려하는 환자는 건강하고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해야 함을 시사하며 이에 대한 강력한 근거를 제시한다.”고 말하였다.
 
연구진은 본 연구의 결과를 비만 환자군과 만성 수면 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향후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주 저자는 “이러한 구매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음식이 아닌 고가의 아이템 등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실패하기 쉬운 다른 아이템으로도 확대 가능한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캘리포니아대학의 한 연구에서는 밤 동안 수면의 질이 나쁠 경우 좋은 음식 선택에 필수적 역할을 하는 뇌의 전두엽 활동이 저해되어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선택하게 된다고 밝혀진 바 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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